08.01.30
바라나시 4편 - 바라나시를 떠나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노트 속에 빼곡히 그려진 협이 친구들


비쉬누 레스트 하우스에 머무는 2주동안 거의 매일 밤 “핫 밀크”를 마셨다. 가끔씩 친구들과 일층에서 대화를 할 때도 어김없이 “핫 밀크”를 한잔씩 돌렸다. 체크아웃할 때 보니 주문한 “핫 밀크”만 30잔도 넘는다. 체크아웃을 하고 앉아있는데 한 직원이 “핫 밀크” 한 잔을 내온다. 주인아저씨가 주는 마지막 선물이란다.


바라나시를 떠나던 날 쿠리와 푸쉬카르에서 만났던 토미와 아야를 다시 만났다.
그때까지 친구였던 토미와 아야는 바라나시에서 연인이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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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협이는 떠나기를 아쉬워한다. 금새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상협이가 나타나면 저 멀리서부터 아이들이 “사뇨” 하고 외치며 달려온다. 매일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과 놀더니 힌디어도 많이 배웠다. 여행자들의 도움을 받지만, 언제나 당당한 꼬마 친구들. 정작 그들은 헤어짐에 익숙한 듯하다. 선물이라며 바르까가 손에 헤나를 그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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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샨티퀸 트랙백 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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